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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 & 코르티나' 랜선 여행 (주요 경기 일정 & 국내 알프스 추천)"

빛가장 발행일 : 2026-02-03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2월 6일),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26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립니다. 이번 올림픽은 역사상 최초로 두 개의 도시 이름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는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Milano-Cortina d'Ampezzo)' 올림픽입니다.

이름부터 낯설고 길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이곳들은 여행자들에게는 '꿈의 여행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올림픽 개막을 맞아 개최지로 떠나는 깊이 있는 랜선 여행부터, 직장인이 꼭 챙겨 봐야 할 대한민국 주요 경기 일정과 시차 정보, 그리고 이탈리아행 티켓 대신 떠날 수 있는 현실적인 '국내 알프스' 여행 꿀팁까지 총정리해 드립니다.


1. 두 도시 이야기: 패션의 밀라노 vs 자연의 코르티나

이번 올림픽은 도시의 화려함과 대자연의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탈리아 북부를 가로지르는 두 개최지의 매력을 파헤쳐 봅니다.

① 축구 성지에서 열리는 개막식, 밀라노(Milano)

우리에게 '프라다', '구찌' 등 명품과 패션의 도시로 익숙한 밀라노는 이번 올림픽의 빙상 종목(스케이팅, 아이스하키)을 담당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개막식 장소입니다. 축구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산 시로(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8만 명을 수용하는 거대한 축구장에서 펼쳐지는 겨울 축제의 시작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자라면 '밀라노 대성당(두오모)' 앞에서의 인증샷과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쇼핑을 놓칠 수 없는 곳이죠.

 

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 풍경
화려한 도시 밀라노에서는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이 열립니다.

② 유네스코가 지정한 절경, 코르티나 담페초

이름은 생소하지만, 사진을 보면 "아! 여기!" 하고 무릎을 치게 됩니다. 바로 '돌로미티(Dolomites)' 산맥의 중심지이기 때문입니다.

코르티나 담페초는 1956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유서 깊은 곳으로, 70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맞이합니다. 깎아지른 듯한 거대한 바위 산맥과 하얀 설원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컬링 등 설상 종목이 열립니다. 보통 여행객들은 베네치아에서 렌터카를 빌려 이곳으로 들어오는데, 드라이브 코스 자체가 예술이라고 불립니다.

 

코르티나 담페초의 웅장한 돌로미티 설경과 스키장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돌로미티 산맥의 웅장함은 압도적입니다.

2. "새벽에 일어나야 하나?" 경기 일정과 시차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우리 선수들의 경기 시간이죠. 이탈리아와 한국의 시차는 8시간입니다. (한국이 8시간 빠릅니다.)

즉, 현지에서 오후 7시에 경기가 열리면 한국은 새벽 3시가 됩니다. 아쉽게도 이번 올림픽의 주요 결승전들은 한국 시간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킨보다는 따뜻한 커피를 준비하고 응원해야 할 것 같네요.

✅ 대한민국 주요 메달 종목 일정 (한국 시간)

종목 예상 일정 관전 포인트
쇼트트랙 2/7(토) ~ 2/15(일) - 남녀 혼성 계주
- 1500m, 1000m 금메달 사냥
- '효자 종목'의 자존심 대결
스피드 스케이팅 2/8(일) ~ 2/20(금) - 매스스타트 등 장거리 승부
- 빙속 여제들의 질주
피겨 스케이팅 2/17(화) ~ 2/20(금) - 여자 싱글 쇼트/프리
- 차세대 피겨 요정들의 연기

※ 위 일정은 대회 상황 및 중계 방송사의 편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3. 이탈리아 갈 돈이 없다면? '평창'으로 가자!

TV로 하얀 설원을 질주하는 선수들을 보다 보면 "나도 스키 타고 싶다", "하얀 눈밭을 걷고 싶다"는 충동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100만 원이 넘는 이탈리아행 비행기 표를 끊기엔 현실적인 제약이 많죠.

멀리 갈 필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시아의 알프스' 평창이 있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남아있는 평창은 2월에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 2월 평창 여행 추천 코스

  • 발왕산 케이블카: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는 설경은 돌로미티 부럽지 않습니다.
  • 대관령 양떼목장: 하얀 눈 덮인 언덕은 '한국의 스위스' 그 자체입니다.
  • 알펜시아/용평 리조트: 올림픽 실제 경기장 슬로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평창의 겨울 설경

 

무엇보다 중요한 건 '비용'입니다. 이탈리아 물가는 비싸지만, 평창은 '이것'만 있으면 숙소와 체험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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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디지털 관광주민증' 무료로 발급받고 평창 여행 경비를 반으로 줄였습니다. 올림픽 기분 내러 평창 가실 분들은 출발 전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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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합니다. 이번 주말, TV 앞 1열에서, 혹은 평창의 하얀 눈밭에서 겨울 축제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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