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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평일 하원 후 '예약 꿀팁'과 솔직 후기 (상설전시는...?)

빛가장 발행일 : 2026-01-05

"아빠, 오늘 나가서 놀면 안 돼?"

아이 하원 시간이 다가오는데 날씨는 너무 춥고, 놀이터 가자는 아이 말에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어디 실내 갈만한 곳 없나?' 급하게 검색하다가 예전부터 찜해뒀던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떠올랐어요.

평소 주말엔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인데, 평일 오후라 그런지 '체험 예약 가능'이 딱 뜨더라고요! "이거다!" 싶어서 바로 예약하고 아이 픽업해서 송도로 쐈습니다. 평일 오후, 우리 가족의 짧고 굵은 박물관 나들이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1. 평일 오후의 여유, 그리고 멋진 건축물

급하게 달려갔지만,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하얀 두루마리 모양의 건물은 여전히 멋지더라고요. 센트럴파크 옆에 웅장하게 서 있는데, 아이도 "우와, 엄청 크다!" 하면서 신나서 뛰어들어갔어요.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두루마리 모양 독특한 건축 외관

날씨가 추워서 밖에서 오래 못 본 게 아쉬웠지만,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공기와 쾌적한 로비 덕분에 "역시 실내로 오길 잘했다" 싶었답니다.

2. 막차 탔다! 어린이 박물관 (4:50 타임)

저희가 노린 건 바로 오후 4시 50분, 마지막 6회차 체험이었어요. 안내판을 보니 회차당 최대 30명 제한이 있더라고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어린이 체험실 이용 시간표 및 인원 제한 안내 (평일 추천)

주말에는 이 30명 안에 들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평일 오후에 가니 정말 쾌적했습니다. 어린이 박물관 가실 분들은 주말 예약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평일 하원 후 타임을 노려보세요. 틈새 시장입니다.

3. 땀 뻘뻘 흘리며 논 50분 (어린이 체험실)

들어가자마자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문자를 주제로 한 키즈카페 같은 느낌인데, 퀄리티가 훨씬 좋습니다. 거대한 블록을 쌓으며 몸으로 문자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요.

대형 문자 블록을 가지고 신나게 노는 아이의 모습

단순히 뛰노는 것뿐만 아니라, 벽면에 나오는 화면을 터치하며 문자를 발굴하는 디지털 체험도 있습니다. 아이가 여기서 떠날 줄을 모르더라고요.

벽면 미디어 아트를 터치하며 체험하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놀이

50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교육적이면서도 에너지 빼기 딱 좋은 코스라 부모님 만족도가 최상입니다.

4. 아쉬운 마감, 하지만 로비도 예술

체험을 마치고 나오니 5시 40분이 훌쩍 넘었습니다. 박물관 마감이 오후 6시라 상설 전시관을 둘러볼 시간은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박물관 로비에 설치된 스피커로 쌓은 거대한 바벨탑 예술 작품

하지만 로비와 복도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들만 봐도 충분히 멋지더라고요. 스피커를 쌓아 올린 이 거대한 탑 앞에서 아이랑 사진도 찍고, 다음엔 꼭 일찍 와서 상설 전시까지 보자고 약속했습니다.

5. 총평

주차비도 저렴(1시간 1,000원 수준)하고, 입장료 무료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송도 사시는 분들이나 인천 부모님들께는 축복 같은 곳입니다. 추운 겨울, 평일 하원 후 갈 곳 잃은 부모님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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